★치아 분리술은 다근치(뿌리가 두 개 이상인 어금니 등)에서 치근 일부 또는 치아의 일부를 제거하여 나머지 건강한 구조를 보존하는 술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손상되거나 감염된 치근(혹은 치아 반쪽)을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만 살려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용어 구분
1. 절반 절제: 치아를 두 부분으로 나눠서 한쪽을 제거
2. 치근 절제: 치아는 그대로 두고 한 개의 뿌리만 제거
3. 양소구치화: 치아를 둘로 분리한 뒤, 각 부분을 별도 치아처럼 유지
📌 적용 대상 치아
●주로 하악 제1대구치(아래 첫 어금니)에 시행
●상악 대구치에도 필요 시 시행 가능
✅ 적응증
●치근 중 일부에만 심한 충치, 파절, 치주염이 있을 경우
●근관치료 후에도 한 치근에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임플란트를 피하고 자연치 보존을 원할 때
●특정 치아가 인접 치아 지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때 (예: 브릿지 지대치)
🛠️ 시술 과정 요약
1. 마취 및 절개: 해당 치아 주변 마취 후 잇몸 절개
2. 치아 분리: 드릴 등을 이용하여 치아와 뿌리를 분리
3. 제거 및 정리: 감염되거나 손상된 치근 또는 치아 절반을 제거
4. 보존부 근관치료 및 수복: 남은 치아에 신경치료 시행 후 크라운 등으로 수복
5. 봉합 및 회복: 잇몸 봉합 후 치유 유도
⏱️ 시술 시간 및 회복
1. 시술 시간: 약 1시간 내외
2. 회복 기간: 일반적으로 1~2주
3. 수복치료(크라운 등)는 수술 부위 회복 후 시행
🦠 장점 vs 단점
●자연치 보존 가능 vs 고난도 술식 (정밀한 분리 필요)
●인접 치아 삭제 없이 수복 가능 vs 실패 시 결국 발치로 진행
●비용 및 수술 부담 ↓ (vs 임플란트) vs 정기적 관리와 청결 유지 필요
🎯 예후 및 관리
1. 성공률: 70~90% 이상 (적절한 케이스 선정 시)
2. 정기 검진, 철저한 구강 위생 필수
3. 남은 치아에 크라운 보철을 반드시 시행해 기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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