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오토바이를 타고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그들의 뒤를 쫓아오는 건 놀랍게도 사람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였습니다. 드론까지 쫓아오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다 안드로이드들이 도망치는 두 남녀를 다짜고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안드로이드들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남녀는 연인사이입니다. 어느 날 여자친구 조지아는 임신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안 남자친구 샘이 결혼을 하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지아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들이 함께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들은 인간의 명령을 따르는 로봇일 뿐입니다.
조지아와 샘은 친구들과 모임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2층 화장실에 친구와 있던 조지아는 친구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고 자신은 아직 부모가 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던 그때 갑작스러운 굉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조지아와 친구는 서둘러 1층으로 내려가보는데 사람의 명령을 따를 뿐인 안드로이드가 친구들을 공격하고 있는 믿기 힘든 상황을 목격합니다. 조지아와 샘은 집 밖으로 나오지만 밖은 더욱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날 이후 인간은 안드로이드들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이들을 피해 조지와와 샘은 도망을 칩니다.
임신한 조지아의 배는 많이 불러와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숲 속에서 생활해 가던 그들은 아직은 안드로이드가 점령하지 못한 보스턴으로 향해 갑니다. 그러던 중 군인들이 만들어 놓은 기지를 발견하고 군인들의 검사를 거친 후 그곳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한 군인에게 보스턴도 안드로이드들에게 포위당했다는 말을 듣게 되는 샘. 조지아의 배는 더욱 불러오고 샘에게 이곳에 머물자는 이야기를 해보지만 그들은 아기를 위해선 안전한 나라로 향해야 했습니다. 샘은 조지아와 아이를 위해 원래 계획한 대로 보스턴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샘은 군인들에게 보스턴으로 가는 차에 대해 묻는데 이를 들은 한 군인이 자신을 이기면 태워주겠다고 말하며 갑자기 싸움을 제안합니다. 보스턴으로 가야 했던 샘은 어쩔 수 없이 싸움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관리자에게 들키고 이 싸움으로 샘과 조지아는 기지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녀와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샘의 말에 조지아는 크게 실망합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여정을 떠난 두 사람은 빈집을 하나 발견하고 이 빈집에서 하룻밤 보냅니다. 다음날 근처를 둘러보던 생이 오토바이를 찾아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보스턴으로 향하던 그들은 잠깐 휴식을 취하지만 숲 속에 안드로이드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조지아와 샘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가는데 여럿 안드로이드들과 드론까지 합세해 이들을 쫓기 시작합니다. 조지아와 샘은 이것들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따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샘은 본인이 미끼가 되기로 합니다. 조지아를 급하게 내려주고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안드로이드들을 유인합니다. 조지아는 서둘러 바위 밑으로 숨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가 줍니다. 이 남자는 이름이 아서이며 안드로이드들을 피해 홀로 산속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서는 그녀에게 안드로이드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자신의 위장복을 선물로 줍니다. 샘을 죽게 둘 수 없었던 조지아는 아서의 위장복을 입고 그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샘이 있는 곳엔 안드로이드들이 있었지만 그를 구하기 위해 조지아는 용기를 내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놀랍게도 위장복을 입은 조지아를 안드로이드들이 정말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남자와 같은 방에 묶여 있던 샘을 발견하고 다른 남자까지 데리고 나갈 수 없었던 상황에 조지아는 샘만을 구해 나가려 합니다. 이를 본 남자는 자신도 구해달라며 소리를 치고 이에 안드로이드들에게 들키고 맙니다. 이들에게 붙잡히려던 그때 아서가 나타나 조지아와 샘을 탈출을 또 한 번 도와줍니다. 이때 조지아는 갑자기 산통을 느끼며 그 고통에 정신을 잃습니다.
2. 소감
먼 미래에는 안드로이드와 같이 생활하는 시대가 정말로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처럼 안드로이드가 생각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세상을 다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