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친구와 연인 사이(코미디/로맨스)

by pleasant24 2025. 4. 1.

1. 줄거리

15년 전 여름 캠프에서 처음 만난 엠마와 아담은 성인이 되어서 따로 연락은 하지 않지만 간혹 마주치면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였습니다. 현재 성인이 된 아담은 뮤지컬 TV 쇼의 보조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퇴근 후 오후에 아버지와의 약속이 있었던 아담은 아버지 집으로 향합니다. 아담의 아버지는 유명 코미디쇼의 간판스타로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었습니다. 정식 작가를 꿈꾸는 아담은 아버지 만나김에 자신이 쓴 원고를 보여줍니다. 그때 갑자기 한 여성이 들어오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아담의 전 여자친구였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와 전 여자친구가 사귀는 사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아담은 크게 화를 내며 자기를 떠납니다.

아버지와 전 여자친구의 교제 사실에 충격을 받은 아담은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며 이 상황을 하소연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폰에  저장된 여자들에게 무작정 전화를 하기 시작하는 아담. 다음날 아담은 낯선 곳에서 맨 몸으로 눈을 뜨게 되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엠마의 집이었습니다. 술에 취했던 아담은 자신이 지난밤 엠마 앞에서 추태를 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창피함에 시무룩해 있는 아담을 엠마는 옆에 앉아 위로해 주는데 갑자기 둘 사이가 순식간에 불타올라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기로 나름 쿨하게 정리합니다. 하지만 사실 아담은 어렸을 때부터 엠마에게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엠마와 만남을 이어가고 싶었던 아담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엠마에게 표현하고 싶었던 아담은 엠마가 일하는 병원에 무작정 찾아갑니다. 하지만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엠마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고 그냥 이대로 관계를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어쩔 수 없던 아담은 엠마가 원하는 데로 그렇게 관계를 이어갑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한쪽이라도 생기면 정리하기로 규칙까지 정한 두 사람은 틈만 나면 관계를 맺습니다. 하지만 만날수록 욕심이 생기는 아담이었습니다. 그러다 엠마는 얼마 후 여동생에게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여동생이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에 괜히 심난해지는 엠마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엠마를 위해 아담은 달달한 디저트와 특별한 플레이리스트까지 만들어 옵니다. 기발하게도 생리를 테마로 만든 플레이리스트였습니다. CD에 있는 노래를 들으며 둘은 편안하게 같이 잠이 듭니다. 다음날 깨어난 엠마는 점점 연인스러워지는 이 관계에 부담을 느끼고 당분간 만나지 말자는 제안을 아담에게 합니다. 아담에게 점점 부담스러워진 엠마였습니다. 아담은 제인의 제안에 상처를 받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로부터 2주 뒤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게 된 엠마는 아담을 머릿속에서 지우기 위해 다른 남자에게 무작정 다가갑니다. 이때 다른 파티에 참석 중인 아담은 엠마를 도발하고 이에 넘어간 엠마는 파티장에서 나와 아담의 집으로 향합니다. 서로를 신경 쓰는 걸 알게 된 둘은 결국 화해를 합니다. 

다음날 아담의 서프라이즈 생일 이벤트를 촬영장에 준비한 아버지는 아담에게 할 말이 있다며 강제로 저녁 약속을 잡아 버리고 이에 화가 난 아담은 세트장 벽을 주먹으로 치다가 손을 다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병원에 간 아담은 엠마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와의 저녁 약속에 같이 가자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엠마는 아담의 도움 요청에 함께 가주기로 합니다.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며 부른 아버지는 아담의 전 여자친구와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끔찍한 이야기를 하고 상처받은 아담을 본 엠마는 두 사람에게 아담 대신 비난을 퍼부어 줍니다. 이를 본 아담은 엠마에게 더욱 마음이 깊어지고 다른 커플처럼 진짜 데이트를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아담에 대한 마음이 생긴 엠마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연인들처럼 다정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하지만 결국 엠마는 아담을 또다시 밀어냅니다. 자신을 계속 밀쳐내는 그녀로 인해 지쳐버린 아담은 엠마를 놓아주기로 합니다. 시간이 지나 자신이 아담을 그리워 한다는 걸 깨달은 엠마는 우울해집니다.

얼마 후 아담이 쓴 대본이 방송으로 제작되고 정식 작가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한편 다음날 결혼을 앞둔 동생과 이야기를 하던 엠마는 어느새 아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담의 좋은 점만 떠오르는 엠마, 동생은 엠마의 손에 핸드폰을 쥐어 주고 아담에게 전화를 해보라 합니다. 용기 내 아담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과는 달리 차갑게 대하며 전화를 끊는 그에게 엠마는 놀랍니다. 아담의 차가운 반응에 엠마는 상처를 받고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엠마는 아담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려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2. 소감

그다지 가깝지 않던 남녀 사이가 연인사이로 변화되며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입니다. 이성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하는 사람으로서 친구 시작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사랑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두 주인공의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